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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CP & ABMS 강화 선포식’ 개최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8-05-04 19:08:41
  • 수정 2019-06-18 14: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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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광 대표, CP 관리자로 … ‘ISO37001’ 도입 후 준법·윤리경영 수준 높여

JW중외제약은 4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18 공정거래 준수·부패방지경영시스템 강화 선포식’(CP & ABMS)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국제표준기구(ISO)의 반부패경영시스템인 ‘ISO37001’를 도입한 것을 계기로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전재광 대표를 공동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관리자로 선임하고, 영업·마케팅을 비롯해 전 부문에서 총 138명의 CP 및 ABMS(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전사적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책임자로 임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법·약사법에 의거한 CP 규정과 윤리규범 준수 △일체의 부패행위 금지 △제품정보와 근거중심의 영업활동 전개 △처방 유지·증대를 목적으로 일체 경제적이익 제공 금지 △부정 청탁 금지 △CP 규정 위반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함 등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와 함께 정순철 JKL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리베이트 이슈와 CP 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중외제약은 그룹 윤리경영을 주도하는 JW홀딩스 준법관리실과 자체 CP팀을 중심으로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면서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세찬 상무는 “우리 회사는 지난해 CP 등급 평가에서 전 산업계 최고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다”며 “올해 글로벌 기준의 윤리경영 시스템인 ISO37001을 도입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준법 윤리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2015년부터 대표 산하의 CP팀을 신설, 이듬해 업계 최초로 윤리규정을 사규 기본규칙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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