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 브랜드 관련 디자인 전문쇼핑몰 1300K(천삼백케이)와 협업해 만든 ‘박카스 굿즈’를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컬래보레이션(콜라보레이션)은 젊은층에서 박카스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박카스 굿즈는 ‘박카스 블록’, ‘박카스 타우린 마스크팩’, ‘박카스 워밍 아이마스크’ 등 3종으로 구성된다.
박카스 블록은 ‘박카스 카페’를 주제로 한 키덜트 상품(어른을 위한 장난감)이다. 타우린 마스크팩은 박카스의 주성분인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다. 워밍 아이마스크는 온열이 지속돼 피로해진 눈을 편안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이들 제품은 1300K 온라인몰과 서울 홍대·명동 1300K 매장 내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회사의 박카스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두 번째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와 손을 잡고 ‘박카스향 소르베’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산업과 협업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젊은 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