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습윤밴드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를 발매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밴드는 상처 부위 진물을 흡수하고, 상처치유 속도를 높이는 습윤환경을 유지한다.
 
스킨가드 플러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우레탄겔 점착제와 0.01㎜ 초박형 필름을 사용해 피부 밀착력이 강하다. 무릎·팔꿈치 등 굴곡지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 상처 보호에 효과적이다. 점착성이 낮아 밴드를 뗄 때 피부자극이 적다. 기존 습윤밴드는 아크릴계 점착제를 사용한다.

이 제품은 또 방수기능이 추가돼 붙인 후 샤워나 물놀이를 하는 데 지장이 없다. 상처 크기와 부위에 따라 소형·중형·대형 중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스킨가드 플러스는 이 회사가 2015년 출시한 상처보호용 밴드다. 혼합형·점보·핑거·풋케어 타입과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스킨가드 플러스 프리컷’·‘스킨가드 플러스 베일’ 등 총 9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