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살충제 브랜드 ‘해피홈’ 신제품으로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방충제 ‘좀벌레아웃’을 출시,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6일 밝혔다.

방충제는 해충을 쫓아 오랫동안 옷장에 보관하는 의류들이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 도움된다. 하지만 기존 제품은 향이 옷에 배거나, 바쁜 일상생활에 교체 시기를 잊기 쉽다.  

좀벌레아웃은 옷장용과 서랍용으로 나뉘는데 옷장용은 향이 배지 않고, 3웨이(way) 구조로 설계돼 옷장 구석구석 휘산되는 게 특징이다. 좀벌레아웃은 울마크 어패럴케어 인증을 받아 품질 신뢰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피홈은 수입산이 과점하고 있던 살충제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어 출시 2년 만에 시장점유율을 약 12%대로 올렸다. 파리·모기 등 날아다니는 해충용 제품과 바퀴벌레·개미·진드기 등 기어다니는 해충용 제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