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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100대 의학자와 100대 과학자 ‘2관왕’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8-03-15 17:00:29
  • 수정 2018-03-16 07: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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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석남동 소재) 성민병원 의료원장 안병문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와 또 다른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 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와 세계 100대 과학자로 동시에 등재됐다.

더불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으로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면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까지도 수상하는 영예까지 얻었다.

안병문 박사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활동하며 3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적인 연구와 근면성을 가지고 성민병원에서 병원장으로 근무함과 동시에 한국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디지털병원 포럼의 의장을 겸임했다.

2006년 출판된 ‘항노화 의학’의 교과서 공저자로 참여하는 등 여러 학술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병원협회가 수여하는 2008년 jw중외 박애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근로자와 장애인 대상의 무상 의료복지서비스, 2007년에는 세계병원대회를 한국으로 유치한 공을 세우면서 2010년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의원회에서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부분의 특별위원을 역임했다.

이러한 국내 의료활동으로 2010년 대한민국 의학부문 무궁화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국내는 물론 한국의료의 세계화를 위해 대외적으로 왕성히 활동했다.

특히 2012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4차 월드포럼에서 강연 및 학자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어 클리브랜드클리닉 초청토론자로 참석했으며 오슬로에서 개최된 세계병원학회(World Hostital Congress)에서는 ‘한국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의료서비스’(IHF2013)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여러나라에서 한국의 의료에 관한 초청강연 등을 통해 한국의료의 세계화 및 선진화를 위해 많은 공로를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성민병원은 진료 분야를 더욱 특화하고 전문화함은 물론 최우수 의료진 영입과 함께 신관 증축을 통해 척추센터·관절센터·수부외상센터·소화기내시경센터 등을 확장 개소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선진의료기관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또한 365일 24시간 응급수술을 시행하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가 동북아 중심병원으로 글로벌 의료기관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후는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들의 프로필과 업적을 ‘후즈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하고 있다.

‘후즈후 인더월드’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의 ‘올해의 인물(International Man of the Year)’,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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