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환자중심 접수결제 프로세스를 개선한 새 모바일앱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새 앱은 접수·진료·결제 프로세스의 각 단계별로 발생되는 대기시간 및 이동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접수 대기시간을 줄이고 결제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병원안내·건강지식 등 단순 정보제공 차원을 넘어 진료 전 과정에서 △일정 자동안내 △접수창구 대기 없는 스마트 접수 △외래진료 대기현황 실시간 조회 △원내 위치 안내서비스 △스마트폰 결제 처방 현황 및 외부약국 전송 가능 처방전 △원스톱으로 출차 가능한 주차등록서비스 등 7대 기능이 탑재됐다.
병원 측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0일까지 부스를 마련, 새 앱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삼성서울병원 앱 이용자의 경우 실행시 자동 업그레이드된다. 신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삼성서울병원 검색 후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