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베트남 수출용 어린이 영양음료 ‘스마트디노&롱디노’ 포장 디자인이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상품 디자인의 심미성·기능성·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제품에 정부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2012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선 이 회사의 어린이 영양제(건강기능식품) ‘잘크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스마트디노는 두뇌발달을 돕는 칼슘·아연 등 성분을, 롱디노는 키성장에 도움되는 마그네슘·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명 ‘스마트’와 ‘롱’에는 어린이가 똑똑하고 튼튼하게 자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회사는 어린이에게 친근한 공룡 캐릭터를 패키지에 접목하고,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파우치 포장을 택했다.
조아제약은 동남아시아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