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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층진찰 시범사업기관’ 선정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12-19 18:41:03
  • 수정 2018-01-15 1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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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월부터 … 1·2차 병·의원 의뢰 희귀난치질환·유전질환 환자 15~30분 진료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심층진찰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대학병원 평균 진료시간 3분’으로 대변되는 국내 의료계 현실과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1년이며, 병원 측은 내년 1월부터 심층진찰에 들어간다.

1·2차 의료기관에서 난치 및 희귀난치질환, 중증질환, 유전질환, 미진단 등으로 추가검사나 고난도 시술 및 수술이 필요하다고 의뢰받은 초진 환자를 15~30분간 심층진찰한다.

이문성·김영석·홍수진 소화기내과 교수, 김찬규 혈액종양내과 교수, 김도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신영림 소아청소년과 교수, 정준철 외과 교수, 김지선 유방외과 교수, 황선철 신경외과 교수, 박기남 이비인후과 교수, 박태관 안과 교수,  정수호 산부인과 교수 등 10개 진료과, 12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심층진찰은 1·2차 의료기관 진료의뢰서를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협력센터나 원무팀에 제출해 예약할 수 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심층진찰로 환자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진료 방향을 결정함으로써 ‘짧은 진료시간’ 문제점을 개선하고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심층진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 경증환자는 의원과 중소병원으로 가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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