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가슴성형을 특화한 SC301의원은 독서경영의 하나로 지난 6일 ‘모티베이터’의 저자인 조서환 아시아태평양마케팅포럼 회장으로부터 자신에게 어떻게 동기를 부여하는지를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이 병원 임직원은 지난 6~7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7년도 워크숍’을 갖고 조 회장의 열강을 경청했다. 이어 병원이 사전에 선물한 모티베이터 책을 읽은 독후감을 발표하며 공감대를 형성해나갔다. 팀별로 올해 실적을 보고하고 내년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애경, 영국 유니레버, 미국 다이알, 스위스 로슈, KTF, KT, 세라젬헬스앤뷰티 등에서 마케팅 관련 요직을 맡은 이 분야 전문가다. 이론이 정연하고 현장에 강한 ‘문무겸장’ 마케터로서 ‘마케팅 달인’, ‘마케팅의 살아있는 전설’, ‘마케팅 귀재’, ‘마케팅 대가’ 등 별명을 갖고 있다. 그는 군 복무 중 사고로 오른손을 잃었는데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수습사원에서 12단계 승진을 거쳐 최고위직에 올랐다. 모티베이터 책 외에도 ‘한국형 마케팅’, ‘대한민국 일등상품 마케팅전략’, ‘14인 마케팅 고수들의 잘난척하는 이야기’ 등을 썼다.
강연을 들은 한 직원은 “책 내용 중 ‘불황일수록 기회가 많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면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열정적인 사람이 모이고 이를 이끌어갈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회사라면 어떤 악조건도 돌파할 수 있다’는 대목에서 열정과 긍정적인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지인 SC301 경영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직원 스스로 발표거리를 준비하고 토론하면서 개선점을 찾고 내년 목표를 재설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매월 책을 한 권 이상 읽는 독서경영을 실천해 모든 임직원이 자기 삶을 개척해나가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