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약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 채널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료진을 방문해 제품 관련 정보를 전달하던 기존 방식에서 시간 및 장소 제약을 없앴다. 이 서비스는 지역과 무관하게 의료진이면 누구나 손쉽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최신 의학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 가입해야 한다.
사용자는 ‘콜미백’(Call Me Back) 메뉴를 통해 회사 의학부 담당자와 간편하게 연락할 수 있다. 문의 메시지를 남길 때 답변을 받는 방법으로 전화·이메일·방문·온라인미팅 중 선택하면 된다. 문의·답변사항은 ‘마이페이지’ 코너에서 일괄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 회사는 카카오톡 서비스를 중심으로 의료진 대상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일원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