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생산본부 향남공장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7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시상식’에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인증은 경기도가 2010년에 시작돼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주어진다. 주요 평가항목은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최고경영자의 관심, 기업 대내외 신임도, 기업 안정성, 근로자 만족도 등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선정 후 3년으로 이 회사는 2014년에 처음 선정됐으며,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
향남공장은 직원협의 및 의결기구인 ‘한마음협의회’를 조직하고, 호프데이·동호회 등을 통해 임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했다. 또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기준(GMP)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품질분임조 활동 등 개인과 회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