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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양악수술 후 부기 제거와 빠른 회복, 한번에 잡으려면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11-21 15:28:38
  • 수정 2017-11-27 17: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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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데이양악수술, 출혈 적고 수혈 필요없고 동시 절골후 한번에 고정해 리스크 최소화

수 년 전부터 연예인들의 양악수술 성공 사례가 매스컴에서 소개되면서 안면윤곽이나 양악수술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수술이 됐다. 심한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주걱턱, 턱관절통증 등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매력이 있어서다.

양악수술을 계획하는 환자들이 수술 결과 못잖게 신경쓰는 게 수술 후 ‘붓기’(부기의 속칭)와 긴 회복기간이다. 이들 리스크는 환자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의사의 수술방법, 술기 실력, 수술시간이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만나면 출혈이 최소화되고 수혈이 불필요해지고 수술시간이 줄어 더 나은 수술결과를 얻고 이런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최봉균 CBK성형외과 원장이 구강악안면외과학의 가장 권위있는 SCI급(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구강악안면외과학저널(Jorn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JOMS)에 등재한 ‘양악수술시 상악의 후퇴 여부에 따른 출혈의 정도 및 수혈의 필요성 평가’에 따르면 양악수술 시 일반적인 출혈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출혈을 최대한 줄이고 수혈하지 않는 방향으로 수술을 진행한다면 더 안전한 수술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결론이다. 

최 원장은 “실제로 무수혈 양악수술은 양악수술의 가장 큰 위험요소인 출혈을 줄여 수혈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이에 따라 혈액에 의한 감염이나 부작용이 없다”며 “수술시간이 짧고 절개 부위가 적어 그만큼 멍과 부기가 적고 환자의 회복시기도 단축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악수술은 본래 출혈량이 많고 수술 후 부기가 심해 3~7일간 입원해야 하는 어려운 대수술이다. 하지만 출혈이 적으면 조직에 상처를 덜 주고 멍과 부기를 최소화해 회복이 빨라져서 수술부터 퇴원까지 하루만에 이뤄지는 원데이 양악수술이 가능하다.

최봉균 원장은 “원데이 양악수술은 3D시뮬레이션으로 가상수술을 실시해 돌발상황과 합병증을 예측, 수술 실패나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수술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며 “수술 방법도 위·아래 턱뼈를 동시에 절골한 뒤 하나의 고정장치로 한번에 교정함으로써 수술시간을 단축한다”고 설명했다. 

양악수술 후 사고와 부작용 위험을 낮추고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면 브랜드를 앞세우거나 유명한 곳을 선택하기 보다는 집도의의 노하우와 기술력, 풍부한 수술경험 등에서 검증된 곳을 찾아 수술받는 게 바람직하다.

최 원장은 네이버 누적 방문자 수가 330만명에 달하는 ‘최봉균의 얼굴뼈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블로그에 소개된 양악수술·안면윤곽수술과 관련, 불편하지만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모아 ‘양악수술·안면윤곽 이야기’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엔 양악수술, 턱끝수술, 사각턱수술, 광대뼈축소술 등 거의 모든 얼굴뼈수술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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