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배경은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1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오승직 공급망관리부(SCM, Supply Chain Management) 상무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배 대표는 22년간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국적 제약사 중 유일하게 국내에 대전연구소를 두고, 프랑스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21개의 글로벌 임상시험센터 중 4곳(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을 유치했다. 또 국내 제약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국내사가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사노피가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기업’,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오 상무는 사내 ‘일련번호 및 묶음번호’ 시스템 도입과 ‘의약품 통합물류센터’ 구축을 이끌며 의약품 물류품질을 개선에 기여했다. 또 웹기반 주문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환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약의 날 기념식은 대한약사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관련 8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국민이 우수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기여한 제약업계 종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배경은 대표는 “국내 여러 벤처기업·연구소·대학·병원 등과 연구개발(R&D) 부문에서 협력해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