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코리아는 한국인 총 528명을 대상으로 미간주름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 보톨리눔톡신 ‘제오민’의 아시아 최대 규모 관찰연구 결과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인 ‘미국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연구결과 ‘제오민을 시술한 뒤 미간주름 개선됐다’고 응답한 사람은 98.7%로 거의 대부분의 피험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논문은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관찰연구로 실제 임상연구를 통해 제오민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데이터로 의미가 있다.
보툴리눔톡신은 주름·안면비대칭·보디라인 개선 등 미용성형 분야에 주로 사용된다. 반복 시술로 인한 내성이 생길 수 있다. 보디라인 시술은 고용량을 투여해 내성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제오민은 복합단백질을 제거해 보툴리눔톡신의 효과는 기존 제품과 유사하면서도 내성이 생길 우려가 적다. 연구결과는 지난달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포스터로 발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