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은 오는 26일까지 ‘2018년 신입 공채 27기’를 모집한다. 국내외 제약영업, 연구개발, 생산, 품질, 경영지원, IT 등 총 7개 전 부문에서 예년과 비슷한 총 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룹의 성장을 책임질 신입사원을 뽑기 위해 단순 스펙보다 적극성과 직무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제약영업 부문은 지원자의 면접 부담감을 줄여주고 함께 일할 선배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전년도 입사자가 1차 면접을 진행한다. 연구개발·생산 등 직군별 맞춤형 채용 전형이 마련돼 있다. 최종 합격 발표 후에는 입사자가 기업 및 직무적성을 파악하도록 이틀간 선배가 신규 입사자와 팀을 이뤄 업무현장을 생생히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 ‘2017 리딩코리아 잡페스티벌’에서 입사 지원자를 직접 만나 채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오는 23일까지 리딩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인재 매칭프로그램 ‘inSEED’ 검사를 통해 그룹의 인재상에 적합한지 사전에 평가할 수 있다. 검사 결과 매칭률이 높은 지원자에게는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휴온스그룹은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임직원의 애사심과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임직원 기념일을 회사 차원에서 챙기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자녀(본인) 학자금, 주택자금, 통신비, 자기계발비,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오후 5시30분 퇴근을 장려, 저녁 6시에 사무실 일괄소등제를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