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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세브란스병원·유한양행,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10-18 22:12:48
  • 수정 2017-12-30 22: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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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브란스병원, 안전성·신뢰도 높인 진료시스템 구축해 병원 최초 수상

유한양행, R&D·해외진출·인적자원관리 부문서 성장 지속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법인·단체 부문 종합대상인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병원 중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각 부문별 국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경영의 과학화·시스템화를 통해 산업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단체 및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진료 시스템을 국내 의료계에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2007년 국내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제 수준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 또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급성기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진료의뢰 네트워크를 구축해 1·2차 병의원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준공과 함께 의료기관과 의료 연관기업(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을 연계한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병원을 중심으로 연관 산업군이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의료산업화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유한양행은 18일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국내 제약업계 선두기업으로서 △연구개발(R&D) 혁신 △글로벌 진출 확대 △선진적인 인적자원 관리 △조직문화 육성을 통한 사회적 책임 완수 등을 통해 지속적 성장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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