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연세사랑병원의 줄기세포 특화 의료기술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 국영방송국 채널원(Russia Channel 1)은 지난 12~13일 강남 연세사랑병원을 방문, 줄기세포 연구시설과 R&D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취재했다.
무릎·어깨·척추·족부 등 세분화된 관절진료센터, 비수술 치료센터, 스포츠 재활센터 등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병원은 세계 관절 분야에서 가장 많은 18편의 SCI(E)급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전세계 유수 연골재생학회에서 관련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최근엔 중국 징웨춘허사, 하이난대 제1병원과 줄기세포 공동연구에 들어갔다.

고용곤 강남 연세사랑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자체 개발한 자가줄기세포 치료기술 관련 임상결과를 세계 SIC급 학술지에 발표해 해외 의료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며 “더 향상된 줄기세포치료 기술을 개발해 국위선양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널원은 러시아 최대 방송미디어 기업으로 지난해 자국내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