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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장, 고액기부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9-06 17:02:52
  • 수정 2017-11-12 18: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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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 병원내 세번째 … 여성폭력 피해자·저소득가정 지원 사용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이 지난 2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됐으며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에 기부 또는 5년 내에 기부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김 회장은 “모두가 십시일반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면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구성원이 온정 나눔에 동참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곤 모금사업팀장은 “365mc에서 벌써 세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게 됐다”며 “365mc의 나눔철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해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여성폭력 및 안전문제와 관련된 사업과 저소득 가정 급식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365mc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이번이 세 번째다. 채규희 노원점 대표원장이 서울 110호 회원으로 처음 가입했고, 이어 손보드리 강남본점 대표원장이 서울 179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병원은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이익의 10%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다이어트 성공이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을 펼쳤고, 경북 청송에 위치한 ‘소망의 집(양로원)’에 약 2억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가입식에는 김남철 회장과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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