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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연세대, ‘제49회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 국제학술대회’ 8월 16일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7-25 21:11:12
  • 수정 2017-08-04 2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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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안보·통합적건강보장 정책 논의 … 반기문 前 UN사무총장, 개막식 강연

아시아·태평양공중보건학회와 연세대 보건대학원은 오는 8월 16~19일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공중보건에 대한 새로운 접근;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The Age of Schifting Paradigm: SDGs, New Approach for Public Health)를 주제로 ‘제49회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 국제학술대회’(APACH2017, Asian Pacific Academic Consortiun for Public Health 2017)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아시아·태평양지역 30여개국 800여명의 학자와 정책정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17일 공식 개막식에서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전 UN사무총장)이 ‘공중보건 분야에서의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의 의미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이루기 위한 핵심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계보건안보의제(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SA) 및 통합적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등 4가지 세부주제로 총회강연(Plenary Symposium)이 열리며, 14개 보건분야 연구소 및 관련 기관의 병행강연(Parallel Symposium), 36개의 구두발표 세션 등이 진행된다. 약 30여명의 초청강연을 포함해 약 30개 국가에서 총 800여편의 논문초록이 소개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회의에선 아·태 지역 개발도상국의 보건 관련 법령체계의 정비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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