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오는 20일 공단 산하 태백병원에서 2017년 제2차 소속병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단 산하 10개 병원장과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 전문화 등 병원별 중장기 발전방안(2018~2022년)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산재보험자 병원으로서 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표준화, 재활의학 연구기능 강화, 장해진단 전문병원 시범운영, 강원권 소속병원의 기능강화 방안 등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심경우 이사장은“의료사업은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속병원별 중점추진 사항과 중장기 발전방안 등을 수렴해 산재환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 자리에선 20일자로 신규 부임하는 조정제 동해병원장과 김규환 경기요양병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