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1일 2회(아침·저녁) 복용하는 기미치료제인 ‘트란시노2정’ (성분명 트라넥삼산·L-시스테인·비타민C, Tranexamic Acid·L-Cysteine·Ascorbic Acid)의 광고모델로 배우 지수원 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인 ‘황금주머니’에서 우아한 외모와 성품을 갖춘 완벽한 여성으로 열연했다.
이지영 PM은 “지수원 씨는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깨끗한 피부와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연기자로 평소 트란시노를 애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섭외했다”며 “그를 통해 기미가 고민인 여성에 제품의 효과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트란시노는 2007년 일본 제약회사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가 개발한 일반의약품으로 4상 임상시험까지 효과 검증을 마쳤다. 1일 3회 복용하는 ‘트란시노정’보다 먹는 횟수를 1회 줄여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이 약품은 주성분인 트라넥삼산 외에 L-시스테인와 비타민C 등이 배합돼 기미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트라넥삼산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원인 물질의 작용을 사전에 저지하며, 엘시스테인과 비타민C는 기미를 유발하는 성분의 발생 및 활성을 억제해 멜라닌을 옅게 만든다.
임상시험 결과 색소침착 부위의 피부톤 개선도가 2주 후부터 상승해 8주 복용 시 시험 참가자 중 85.2%가 투여 전에 비해 기미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8주간 복용과 휴약을 반복하면 간반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보령제약은 2012년부터 다이이찌산쿄와 공동으로 트란시노를 비롯해 미백 기능성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와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 등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