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는 28일 ‘나눔의 날(AbbVie Action Day)’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건강 소외 이웃을 찾아가 봉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나눔의 날은 본사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가능성주간(Week of Possibilities)’의 하나로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약 6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국내 임직원은 2014년부터 매년 경기도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방문해 장애우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의 모습을 밝고 생동감 있게 채색하는 팝아트 초상화를 제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장애인합창단인 ‘영혼의 소리’의 공연을 관람하고, 장애우의 목욕·세탁물 정리·산책을 도왔다. 거동이 불편한 환우와 나들이를 했으며, 발달장애우와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휴게시설 관리를 도왔다.
강지호 이사(직원 자원봉사단 따손 회장)는 “매년 나눔의 날에는 동료와 봉사하면서 환우로부터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며 “근무시간 중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보람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