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구강청결제 브랜드 ‘가그린’의 새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타르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고에는 가그린이 추구하는 맑고 상큼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배우 박보영 씨가 모델로 등장한다. 박 씨가 투명한 가그린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그린은 색소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타르색소 무첨가로 투명합니다’, ‘건강하게 99.9% 클린’이라는 제품의 특징을 강조한다.
이 회사는 2009년부터 인공색소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를 배려해 가그린 전 제품에서 타르색소를 뺐다. 1982년 가그린을 국내에 처음 발매한 후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 △잇몸가그린 검가드 △어린이용 △라임향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 사용을 습관화해 건강한 치아·잇몸과 청결하고 깔끔한 인상까지 챙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