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기쁨나눔재단은 지난 4~5일 네팔 오지인 자파(Jhapa) 지역 시말바리(Simalbari)·사닥바리(Sadakbari) 마을 등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자파 지역은 위생시설이 열악하고 매년 홍수가 일어나 주민의 건강악화가 반복되고 있다. 이날 간이진료소를 찾은 현지인인 500명을 넘었으며, 대부분은 여자와 아이들이었다.
염영섭 재단 상임이사는 “의약품을 지원해 환자의 육체적인 병을 고쳐줄 뿐 아니라 소외계층의 아픈 마음을 달래줄 수 있었다”며 “현지 주민의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연구개발을 통한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더불어 의료봉사 및 의약품 기부로 인류건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