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오는 20일 창립 91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연말 도움이 필요한 소아 백혈병환자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달 본사를 시작으로 지난 12일에는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16일엔 경기도 용인시 공세동 중앙연구소 임직원이 헌혈을 했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 이름을 ‘사랑의 방울방울 헌혈캠페인’, 슬로건을 ‘나눔의 한방울·생명의 한방울’로 정해 헌혈의 본래 의미를 부각했다”며 “2008년부터 헌혈캠페인을 진행해온 것을 바탕으로 재능나눔 등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