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주 본사에서 사단법인 녹색어머니회와 ‘마데카솔’ 등 상처치료에 필요한 응급용품이 든 구급가방 1000개와 교통안전지도 깃발 1700개를 후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매일 아침 자발적으로 아이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의 취지가 ‘엄마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의 이미지와 일맥상통해 후원하기로 했다”며 “물품후원뿐아니라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캠페인 등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브랜드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 봄나들이, 유소년축구대표팀과 리틀야구대표팀, 전국 보육시설 등을 후원하고 있다.
녹색어머니회는 경찰청 산하 비영리단체로 초등학교 단위로 구성돼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에 어린이의 안전보행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등을 지도하고, 음주운전 추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