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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항암바이러스·면역관문억제제 병용연구 파트너 모색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6-13 20:02:39
  • 수정 2017-08-29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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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참가 … 글로벌 제약사와 1대 1 미팅

신라젠은 오는 19~22일(미국 현지시간)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컨퍼런스인 ‘바이오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면역관문억제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와 1대 1 미팅을 갖고 공동연구 및 상업화 파트너를 모색할 계획이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성과 홍보관에서 ‘임상연구 협업과 파트너십(Clinical Research Collaboration and Partnership)’을 주제로 발표한다.

바이오USA는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가 1993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회사 관계자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은 이달 초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확인된 항암제 개발의 새로운 트렌드로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등을 조합한 다양한 연구가 활발하다”며 “문은상 대표가 이번 바이오USA에서 20여개의 글로벌 제약사 임원과 직접 만나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펙사벡’ 관련 전세계 20여개국 140여개 병원에서 간암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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