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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갈더마코리아, FDA 승인 레스틸렌 ‘리파인·디파인’ 국내 출시 확정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7-06-13 16:24:37
  • 수정 2017-06-19 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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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12월 팔자주름 개선 FDA 승인 … 국내서도 안면부주름 일시적 개선 허가받아 본격 유통

갈더마코리아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레스틸렌’(Restylane)이 신제품 ‘레스틸렌 리파인(Restylane Refyne)’과 ‘레스틸렌 디파인(Restylane Defyne)’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세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출시 이후 약3년 만에 국내에 출시하는 신제품이다.

새로운 제품군은 특히 ‘스마일라인’으로 불리는 팔자주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히알루론산겔의 입자 크기를 균일하고 세심하게 통제하는 ‘OBT공법’(Optimal Balance Technology)’을 적용, 피부조직이 얇은 표정주름 부위에도 최적의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레스틸렌 리파인’은 입매의 미세주름을 매끄럽게 채워주는 제품으로 히알루론산겔의 유연성이 뛰어나 시술 후에도 자연스러운 미소와 표정을 지을 수 있다. ‘레스틸렌 디파인’은 굵고 깊이 패인 주름을 견고하게 채워주는 제품으로 얼굴 윤곽을 선명하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리프팅 효과가 우수해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또렷한 인상을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최장 12개월까지 팔자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결과는 임상시험으로 입증됐다. 333명의 남녀(리파인 171명, 디파인 162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팔자주름을 포함한 안면주름 개선 정도 평가를 위한 2가지 임상시험’에서 시술 후 6주 만에 80%에 가까운 임상 참여자의 ‘주름 정도 평가척도’(WRSR)가 최소 1개 등급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두 제품 모두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팔자주름(스마일라인) 개선’ 승인을 받아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들 신제품은 유럽에서 향후 필러시장을 리드할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허가받고 본격적인 유통에 돌입한다.

박형호 갈더마코리아 전무는 “팔자주름 부위는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은 부위로 개인의 표정습관에 따라 주름의 깊이 및 강도가 달라 더욱 세심한 시술이 필요하다”며 “레스틸렌 리파인과 레스틸렌 디파인의 혁신적인 겔 텍스처가 시술 후 자연스러운 주름개선 효과를 원하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출시로 완성된 레스틸렌 8가지 폭넓고 세분화된 히알루론산겔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따른 맞춤형 시술을 제공,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미용성형 시술 트렌드를 리드하는 마켓 리더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스틸렌은 출시 21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의 그룹인 ‘보툴리눔톡신-필러 연구회’와 함께 ‘레스틸렌 수호천사 안전 캠페인’을 전개, 마켓 리더로서 성숙한 미용성형 문화 고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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