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는 오는 14일 오전 9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정밀의료의 선구 ; 유전체학·빅데이터·면역항암·동물모델(Frontiers in Precision Medicine: Genomics, Big Data, Immuno-oncology and Animal Models)’을 주제로 제1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는 △유전체학과 정밀의료(Genomics & Precision Medicine)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동물모델과 그 가치(Animal Models and Their Values in Advancing Precision Medicine) △정밀의료 시대의 빅데이터(Big Data in the Era of Precision Medicine) △정밀 면역항암치료: 유전자 이입을 이용한 T세포 면역치료(Precision Immunotherapy: Targeting Cancers with T-cell Engineering) 등 총 4개 세션에서 12개의 주제 발표로 이뤄진다.
각 분야 세계적 석학인 하비에르 토레스-로카(Javier F. Torres-Roca) 미국 모핏암센터 방사선종양학 교수, 카츠야 츠끼하라(Katsuya Tsuchihara) 일본 국립암센터 생명과학 교수, 가츠시 도쿠나가(Katsushi Tokunaga) 일본 동경대 인간유전체학 교수, 아츠시 요시키(Atsushi Yoshiki) 일본이화학연구소 동물모델학 교수, 찰스 리(Charles Lee) 미국 잭슨유전체의학연구소 박사, 바스티앙 랑스(Bastien Rance) 프랑스 유럽조르주퐁피두병원 바이오의학 박사, 필립 달시(Phillip K. Darcy) 호주 멜버른대 세포치료학 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인터넷에서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오는 7일 코엑스 1층 A홀에서 ‘인공지능과 방사선의학’을 주제로 ‘제31차 방사선의학포럼’을 연다. ‘의료, 4차 산업혁명을 만나다’의 저자인 김치원 서울와이즈재활요양병원 원장이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1부 강의로 △인공지능 기술을 영상의학에 적용한 연구(서준범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인공지능의료영상사업단장)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의료영상정보시스템 발전 방향(조상욱 인피니트헬스케어 연구개발본부장) △4차 산업혁명과 방사선의공학 산업의 발전방안(박익근 서울과학기술대 연구산학부총장) △인공지능을 이용한 방사선유전체 기반 정밀의료(장원일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등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새로 출범한 정부의 국정과제와 방사선의학’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017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의 병행 행사로 엑스포 개막식 직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