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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진정제 ‘프리세덱스 프리믹스주’ 3개 용량 식약처 허가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5-30 18:32:50
  • 수정 2017-07-28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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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식염수로 희석할 필요없어 … 편의성 개선, 오염·감염 위험 줄여

한국화이자제약은 진정제 ‘프리세덱스 프리믹스주(성분명 덱스메데토미딘, Dexmedetomidine)’의 세 가지 용량(80㎍/20㎖, 200㎍/50㎖, 400㎍/100㎖)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아 곧 발매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용량 출시로 기존 ‘프리세덱스주 200㎍/2㎖’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환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용량을 투여할 수 있게 됐다.

프리세덱스 프리믹스주는 집중치료 초기에 삽관해 인공호흡 하는 환자의 진정, 수술(시술 포함) 중 비삽관 환자의 의식하 진정에 사용된다. 생리식염수를 넣어 희석하는 과정이 필요 없어 투여 편의성은 높고 희석할 때 발생하는 오염·감염 위험은 낮다. 비교적 무거운 200㎍/50㎖와 400㎍/100㎖ 용량 병에는 걸이(hanger)가 부착됐다.
 
프리세덱스의 덱스메데토미딘은 비마약성 성분으로 알파2-아드레날린수용체(alpha2-adrenoceptor)에 작용해 호흡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병용투여하는 마약성 진통제나 마취제 투여량을 줄일 수 있다. 중환자의 통증·불안·섬망(Pain·Agitation·Delirium, PAD) 관리와 관련 미국중환자의학회가 권고하는 얕은 진정(light sedation) 수준을 유지해 인공호흡 중인 중환자실 환자의 재원, 기계환기 기간을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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