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습윤밴드 ‘듀오덤’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손가락을 베였을 때,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을 때, 팔꿈치가 쓸렸을 때 등 사례를 들며 듀오덤이 움직임이 많은 상처 부위에 쉽게 접착해 세균감염을 막고 상처를 보호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듀오덤은 전 연령층에 사용할 수 있는 상처치료 습윤밴드로 신규 TV광고와 함께 인쇄물·라디오··온라인 등 채널을 통해 ‘움직임이 많은 상처엔 듀오덤’이라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듀오덤의 하이드로콜로이드층은 탈수현상을 감소시키는 이수제(Carboxyl Methyl Cellulose, CMC)와 펙틴(Pectin)·젤라틴(Gelatin) 3가지 성분이 벌집구조로 이뤄져 점성이 높고 탈수현상은 적다. 최대 7일까지 상처 부위의 진물을 흡수해 빠른 치유를 도와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하며, 외부 노출을 차단해 감염을 예방한다.
이 제품은 상처에서 나온 자연치유물질인 삼출물(진물)을 고정하고, 습윤한 환경을 유지해 새살을 돋게 하는 육아조직 세포의 생성을 촉진한다. 주름 형태로 무릎·팔꿈치·얼굴·손가락 등 굴곡진 부위에도 접착하기 쉽고 오랫동안 접착력이 지속되는 게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