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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목암연구소 33주년, 최승현 소장 주축 바이오신약 R&D 강화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4-28 20:38:01
  • 수정 2017-07-12 12: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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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기념식서 은소영·서희정·이시내·박재찬·이승훈 등 우수연구원 포상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28일 경기도 용인 녹십자R&D센터 WEGO강당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인 연구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바이오신약 발굴과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2015년 최승현 솔크연구소(Salk Institute) 구조생물학실험실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최 소장이 부임한 후부터 매년 세계적 석학을 초청해 ‘목암 강연시리즈(Mogam Lecture Series)’를 개최하는 등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그는 단백질구조 분야 권위자로 솔크를 22년간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수상자로 △항암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 기술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은소영 책임연구원 △합성신약 분야 합성공정 및 신규 희귀질환 치료 화합물의 기반구조를 다진 서희정 선임연구원 △차세대 혈우병치료제 기전을 밝힌 이시내 선임연구원 △혈우병치료제와 항암항체 등 항체기반 기술을 구축한 박재찬 선임연구원 △타깃물질의 구조와 생화학적 작용 원리를 활용해 항암단백질 설계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이승훈 선임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임양미 수석연구원과 유현승 선임연구원이 10년근속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B형간염 백신 개발로 얻은 수익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첫 민간연구법인이다. 바이오의약품 불모지로 불리던 국내에서 B형간염·유행성출혈열·수두를 예방하는 유전자재조합 백신, 인터페론·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G-CSF) 등 유전자재조합 단백질치료제,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C형간염바이러스(HCV) 진단시약 등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약 30년간 특허를 200건 이상 등록하고, 학술논문을 150편가량 발표하는 등 그동안 연구경험을 살려 감염성·종양·희귀질환 관련 예방백신·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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