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치료제 회사 녹십자웰빙은 최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서울호텔에서 ‘2017 라이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라이넥’은 사람 태반 가수분해물(human placenta hydrolysate) 성분의 의약품으로 만성 간질환에서 간기능을 개선한다.
좌장을 맡은 조주연 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난해 발표된 라이넥의 만성피로증후군 개선효과에 대한 논문을 근거로 이 약을 처방 중인데 환자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영수 아름다운신경과 원장은 ‘영양치료에서 라이넥이 갖는 의미’, 김동환 녹십자의료재단 박사는 ‘라이넥의 이상적인 처방’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레리 알렉세예비치 막시모프(Valery Alekseevich Maksimov) 러시아 국영병원 라나클리닉 전문의는 러시아 지방간 환자에서 라이넥의 치료효과, 지방간 발병 기전, 라이넥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브란체바 올가(Briantseva Olga) 라나클리닉 전문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라이넥 처방으로 증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노성일 이 회사 품질보증팀장은 라이넥의 모든 제조공정을 공개해 안전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