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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제2회 메낙트라 아이 모델 선발대회' 4월 한달 진행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4-03 20:48:52
  • 수정 2017-04-14 19: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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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9개월~만5세 대상 … 건강하게 단체생활하는 모습과 프로필 사진 접수

사노피파스퇴르는 오는 4월 24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제2회 메낙트라 아이모델 선발대회’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 대회는 2015년에 처음 시행됐으며, 생후 9개월부터 만5세까지의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메낙트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자녀가 건강하게 단체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과 프로필 사진 각 1매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메낙트라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내달 30일까지 집계한 네티즌의 ‘좋아요’ 클릭 수와 내부심사단 평가를 거쳐 최종 6명의 모델 (1등 1명, 2등 2명, 3등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5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모델은 ‘단체생활 응원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메낙트라의 국내 광고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밖에 대회 기간에 카카오톡에서 메낙트라와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의 이모티콘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웹툰은 육아의 어려움과 아이에 대한 사랑을 솔직하게 담은 그림 에세이로 많은 부모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해부터 단체생활 응원 캠페인에 참여, 수막구균성 질환 예방 및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담은 3편의 웹툰 및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수막구균성질환은 지역사회, 유아원, 학교, 군대 등 단체생활 중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국제교류가 활발할 때에 발병 건수가 증가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및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국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자 수는 각각 42건, 27건(2003년 38건)으로 예년보다 많았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군대 신병을 대상으로 수막구균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대학생 감염병 예방 및 위기대응 매뉴얼’을 발표, 기숙사 입소생에게 수막구균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기숙사 감염병 관리자는 신입생에게 입소를 안내할 때 수막구균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홍보하도록 권장했다.
 
메낙트라는 생후 9개월부터 만55세까지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A 혈청형 포함 주요 수막구균인 C,Y,W-135을 예방하는 4가 단백접합백신으로 2015년 국내에 출시됐다. 국내 수막구균 4가 단백접합백신 중 생후 9~23개월에서 유일하게 A 혈청형에 대한 효과가 입증됐다. 생후 9~23개월은 3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만2~55세는 1회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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