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의료원 심혈관내과는 오는 4월 9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신관 3층)에서 ‘2017 경희 심초음파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심초음파 분야 세계적 석학인 정충화(Chuwa Tei) 전 일본 가고시마대 의대 교수가 ‘와운요법(Tei Index and Waon Therapy)’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 심초음파를 직접 시행하는 핸즈온(Hands-on) 세션 등이 마련됐다.

오전 세션은 총 2부와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심초음파의 원리와 기계조작법(황희정 경희대) △기본 심초음파 검사(라이브, 손일석 경희대) △도플러 심초음파 검사(라이브, 이상철 성균관대) 등 강연으로 이뤄진다. 2부는 △좌심실 수축기능 평가(조구영 서울대) △좌심실 이완기능 평가(하종원 연세대) △초보자의 흔한 실수(김용진 서울대) 등 발표로 구성된다. 

오후 세션 1부는 ‘초보자도 알면 좋다’ 시리즈로 △암환자와 심초음파(윤호중 가톨릭대) △Stress Echo(우종신 경희대) △경동맥초음파(박재형 충남대)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2부는 △심장판막질환-협착증 MS·AS(박승우 성균관대) △심장판막질환-역류증 MR·AR·TR(송재관 울산대) 발표로 구성된다. 3부에서는 △심근경색(양동헌 경북대) △대동맥질환(김계훈 전남대) △폐고혈압(정해억 가톨릭대) 강연이 진행된다. 4부는 △심초음파와 심장병(홍그루 연세대) △성인 선천성 심질환(송종민 울산대) 등이 발표된다. 

이 병원은 2003년부터 매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심초음파’를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해 기본 심초음파부터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심장질환 등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는 오는 4월 12~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C&D홀 및 3층 컨퍼런스룸에서 ‘제12회 바이오코리아(BIO KOREA)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보건산업 생태계에 필요한 3가지 키워드인 규제혁신, 유전자 교정기술, 벤처캐피털(VC) 등을 주제로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선진국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혁신, 지적재산권 관리, 기술사업화 등에 대한 강연 및 패널토의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