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제약바이오
안국약품, 美 그래비티와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 수출계약 해지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3-07 21:44:15
  • 수정 2017-03-22 20:24:56
기사수정
  • 현지 임상 지연 때문 … 쿠웨이트·콜롬비아 등 중동·중남미 진출 가속화

안국약품은 미국 그래비티바이오과 체결한 진해거담제(기침·가래 치료제) ‘시네츄라시럽’(성분명 황련수포화부탄올건조엑스, 아이비엽30%에탄올건조엑스 Coptis Rhizome Butanol Dried Ext, Ivy Leaf 30% Ethanol Dried Ext) 기술수출 계약을 해지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그래비티바이오가 2013년 6월 계약을 맺은 이후 시네츄라시럽의 현지 제품 개발을 담당하기로 했지만 최근까지 임상시험 진행을 지연해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새로운 현지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약은 2011년 국내 출시된 이후 진해거담제 리딩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이란에 처음 수출됐고, 쿠웨이트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여개국에 허가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메나리니와 중앙아메리카 7개국 네츄라시럽을 수출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BCN메디칼과 콜롬비아 수출계약을 맺었다. 현재 브라질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