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암병원은 오는 24일 원내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6주년을 기념해 ‘암치료의 첫 번째(The FIRST in Oncology)’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에서는 병리학적 기준 변화, 최소침습수술, 희귀암, 중입자치료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혈액학에 초점을 맞춘 임상특강으로 마련됐다. 세 번째 세션에선 ‘최적 치료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간호, 교육, 영양, 약제 관련 강연이 이어진다.
오후 네 번째 세션은 ‘면역항암치료’ 관련 연구 및 임상 정보를 다룬다. 마지막 세션은 윌리엄 큐리(William Curry) 미국 하버드대 의대 신경외과 교수, 요시유키 스즈키(Yoshiyuki Suzuki) 일본 후쿠시마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등이 강의한다.
○… 순천향대 서울병원 척추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성공적인 척추수술을 위한 나만의 노하우’를 주제로 ‘제13회 순천향 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는 퇴행성 경추병변, 퇴행성 요추병변, 척추변형, 초청강연, 합병증 발생 환자를 위한 대책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수술할 때 고려할 세부사항, 최신기술 등을 다룬다.
해외 석학의 초청강의 세션에서는 존 최(John Choi) 호주 멜버른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최신 전방유합술을 이용한 성인척추변형 교정술’을, 스테판 루이스(Stephen Lewis) 캐나다 토론토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성인척추변형 수술의 시상면(矢狀面, 옆에서 쳐다보는 면)상 교정 목표’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