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3회 공공보건의료포럼’에서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13년 7월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으로 부임한 뒤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했다. 또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보라매병원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그는 “보라매병원의 공공의료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 자리에서 노력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라매병원이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매년 전국 200여개 공공병원사업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 및 유공 직원을 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