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협력업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지난 19일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원청·하청 상생을 위한 사회적책임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 △근로의 질 개선 △원청·하청기업 동반성장 추구 △산업재해 예방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불법파견 근절, 정규직 고용확대 등 노동법규를 준수하고 노사간 신뢰를 조성해 공동의 이익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보령제약은 매년 초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는 등 협력사와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2008년에 노사문화 우수기업, 2009년엔 노사화합선언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남녀차별 해소를 위해 직급 구조를 개선하고 청년·여성 고용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제약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