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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의학한림원, ‘의료서비스 적정화’ 세미나 28일 개최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10-19 23:08:26
  • 수정 2016-10-21 1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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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명한 선택’ 캠페인 국내 도입 … 불필요한 검사·치료 등 배제 논의

의학한림원은 오는 28일 연세대 의대 강당에서 의료비 적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시행 중인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 캠페인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10년간 국내 의료비가 급격히 상승한 사실은 의료비가 과도하게 지출됐음을 뜻한다.

현명한 선택은 불필요한 진단·검사·치료 등을 배제해 의료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미국·캐나다·영국·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의료비 적정화를 위해 검사나 처방을 하기 전에 환자와 대화를 많이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명한 선택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알렉산드라 바라트(Alexandra Barratt) 호주 시드니대 의대 공중보건학 교수와 야수하루 토쿠다(Yasuharu Tokuda) 일본 스꾸바대 의대 일반내과 교수를 초빙해 의료비 적정화 관련 최신 국제 동향을 강의한다.

안형식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한국 의료의 적정성 문제’를, 정승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우리나라에서 적정의료 실현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 및 종합토의에는 허대석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김재규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김수경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김양중 한겨레신문 기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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