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전립선 건강기능성식품 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3년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천연물성분 ‘HU033’을 함유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성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제를 공동 연구하고 있는 권효정 충남대 수의과대 교수팀이 동물실험에서 HU033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하고 배뇨를 원활하게 하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