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와 서울시가 지난 19일~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6)’에 리즈산부인과 청담본점 이형근 대표원장이 참가, 한류 의료기술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 방한 상품 개발에 나서는 국내외 관광 관련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중국, 동남아, 일본, 유럽, 미주 등 해외 주요 여행사 300여개 업체와 국내 500여개 관광 관련 업체가 참가해 활발한 상담을 전개했다.

지난 20~21일엔 개막식과 트래블마트, 지방자치단체 설명회, 홍보부스 전시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22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1박2일 일정으로 지방자치단체 팸투어(답사여행)에 나섰다. ‘K트래블버스’를 타고 여러 지방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방한 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여러 국내 의료기관이 드라마 한류열풍과 더불어 조성된 의료한류 바람을 살리기 위해 저마다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질 성형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담 리즈 산부인과 이형근 대표원장(의학박사)은 이번 행사에서 1대1 바이어 미팅에 나섰다. 왜 한국이 이 분야에서 강자인지 설득해 호응을 얻었다.

리즈산부인과 청담본점은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중 산부인과 분야로는 유일하게 등록돼 있다. 이 대표원장은 ”활발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해외 의료진과 환자가 방문하고 있다”며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