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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서울백병원, 中 정형외과 병원과 재활시스템 공유 업무협약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9-12 17:22:23
  • 수정 2016-09-22 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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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아시안정형외과병원·저커우정형외과병원 … 환자 진료협약·정형외과 학술교류

하정구 인제대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소장과 공두환 실장은 지난 2~5일 중국 정저우 지역에 위치한 후아시안정형외과병원, 저커우정형외과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환자 진료협약, 정형외과 학술교류, 재활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하정구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과정을 생중계(Live surgery)하고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의 내비게이션시스템’,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후 재활법’에 대해 발표했다.

염호기 서울백병원장은 “두 정형외과 병원과의 협약으로 추후 국내의 우수한 수술 및 재활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정형외과 수술 및 재활 분야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커우정형외과병원은 820병상 규모로 3D프린팅, 정형외과 수술네비게이션 장비 등을 갖춘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 후아시안정형외과병원은 244병상 규모로 정형외과 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두 병원은 추후 서울백병원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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