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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로 된 비중격이 코재수술 성공률 높여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6-08-10 15:25:20
  • 수정 2016-08-18 2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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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구리 늑연골 쓰면 상처, 통증, 휨, 딱딱함 등 불편함 커

얼굴 중앙에 자리잡은 코는 상하, 좌우의 얼굴 대칭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지나치게 작거나 납작한 코는 밋밋하거나 또렷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코성형을 통해 전체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코성형후 야기된 부작용으로 코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덩달아 증가세다. 첫수술에서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다. 성공적인 재수술을 위해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적합한 시기다. 적어도 첫수술 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가 극도로 얇아져 뚫릴 위험성에 노출이 될 심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의 휴지기가 필요하다. 정확한 계획을 세워 수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도 6개월의 휴지기가 요구된다.

코재수술 시 사용되는 연골의 선택도 중요하다. 비중격연골이 디테일하고 안전한 수술을 가능케 하는 가장 훌륭한 재료다. 여러 차례의 재수술로 더 이상 사용할 재료가 없을 경우에는 늑연골이 추천된다. 다만 늑연골을 이용한 시술은 상처와 통증, 휘어져 보이는 현상 등이 유발될 수 있고 딱딱한 특성 때문에 재수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최우식 MVP성형외과 원장은 “코성형에 실패한 사람들은 또다시 낭패를 볼까봐 재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상당수가 좌절감으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다”며 “코재수술은 첫수술보다 더욱 까다로운데 코의 구조, 부작용 정도, 증상 등을 고려하지 않고 코의 모양만을 고려하는 재수술을 받으면 또다른 재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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