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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COPD치료제 ‘심비코트’, 약가 46% 인하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08-02 19:25:00
  • 수정 2016-08-04 17: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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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비코트터부헬러’ 환자부담금 5583원 … 다케다제약 호흡기 파이프라인 인수 완료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치료제 ‘심비코트’(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 budesonide/formoterol)의 약가가 이달부터 기존보다 46.45% 인하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심비코트터부헬러’(160/4.5㎍, 60 도즈(dose)기준)의 1차 병원 환자부담금은 약 5583원으로 낮아진다.
 
이 회사는 천식·COPD 흡입제 심비코트터부헬러에 이어 올해 초 정량 분무식 흡입기 ‘심비코트라피헬러’(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 budesonide/formoterol)를 출시하는 등 호흡기질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경구용 COPD항염증 치료제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 roflumilast)을 포함한 한국다케다제약의 호흡기 파이프라인 제품 인수를 마쳤다. 또 COPD 첫 단일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pressurised metered dose inhaler) 형태의 지속형 무스카린 길항제/지속형 베타2작용제(LAMA/LABA, 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long acting β2-agonist) 복합제인 ‘PT003’(성분명 글리코피로늄/포르모테롤, glycopyrronium/formoterol)과 3개 성분 복합제 ‘PT010’(부데소니드/글리코피로늄/포르모테롤, budesonide/glycopyrronium/formoterol)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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