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는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나눔사이(Nanum-Sci)’의 하나로 생생과학교실을 운영해 과학 꿈나무 양성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생과학교실을 통해 매년 2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양천구 선한지역아동센터와 용산구 영락지역아동복지센터를 선정해 후원 중이다. 수혜 어린이는 지난 29일 과학교실의 첫 체험활동으로 한국로슈의 바이오연구소를 견학했다.
한국로슈는 초등학생에게 생생과학교실 수업뿐 아니라 과학교구 지원, 특별 체험활동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에 자문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과학교실 교재를 자체 제작해서 활용하고 있다. 오는 9월 일일 야외캠프인 생생과학캠프를 시행하는 등 나눔사이 캠페인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