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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신경외과 ‘명의’ 윤도흠 연세대 의무부총장, 1일 공식 취임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08-01 15:44:48
  • 수정 2016-08-26 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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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치대·간호대 교육과정, 글로벌 인재양성 초점 … 의생명컴플렉스 건립 박차

윤도흠 제17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1일 오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윤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가치중심 세브란스(Value Based Severance)’를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선도하는 의료혁신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웃사랑의 기독창립정신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제중원 글로벌 보건개발원’을 설치하겠다”며 “해외 의료지원과 대북지원 등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려면 글로벌 인재양성이 필수”라며 “의료원 산하 의대, 치대, 간호대 교육과정을 잠재적 역량과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보통신(IT), 생명과학(BT), 인공지능(AI) 등 분야 공동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내부 연구시스템을 정비하고, 연세대 유관 학문과의 공동연구의 장인 ‘의생명컴플렉스’ 건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윤 원장은 척추신경외과 분야 국제 권위자로 198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 등을 지냈다. 세브란스병원 부원장과 병원장을 차례로 역임하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병원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또 환자중심 병원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용학 연세대 총장,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경욱 새누리당 국회의원,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김갑식 서울시병원협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강중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 주한미군121병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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