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힐리언스선마을에서 현대미술 신진작가 고진이 씨의 ‘기억의 향’(Aroma of Memory)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억의 향은 고진이 작가 자신이 기억하는 공간을 보색의 색 조합을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과 힐리언스선마을의 로즈마리·라벤더·페퍼민트 등 아로마향이 함께 어우러진 공감각적 전시회다. 고 작가는 마르셀 푸르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착안해 자신의 기억 속 사건과 분위기를 색과 형태로 표현했다.
고진이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힐리언스선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