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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JW중외제약, 안국약품과 당뇨병치료제 ‘가드렛’·‘가드메트’ 공동판매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6-07-21 14:09:05
  • 수정 2016-08-01 14: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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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DPP-4 저해율 80% 이상 … 30병상 이하 의원 대상, 원외처방시장 공략

JW중외제약은 안국약품과 20일 DPP-4(디펩티딜펩티다제-4, 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가드렛’(성분명 아나글립틴, anagliptin)·‘가드메트’(성분명 아나글립틴·메트포르민, anagliptin·metformin)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안국약품은 이달 말부터 국내 30병상 이하 의원을 대상으로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영업을 추진한다.   
 
가드렛은 한국·일본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투여 후 약 24시간 동안 DPP-4 저해율이 80%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우수한 당화혈색소(HbA1c) 강하효과가 입증됐다. 경증~증등증 신장애 환자에게도 별도의 용량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드메트는 DPP-4억제제 가드렛과 당뇨병 1차치료제 메트포르민(metroformin)이 상호보완적인 기전으로 작용하는 복합제다.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은 “JW당진생산단지에서 전량 생산하고 있는 두 제품은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당뇨병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원외처방 시장을 적극 공략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중외제약의 제품력과 안국약품의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사에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당뇨병치료제 세계시장 규모는 300억달러(약 34조2000억원)이다. IMS헬스는 지난해 관련 국내시장 규모를 6667억원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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