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디어그룹 ‘JKN 글로벌 미디어’의 CEO인 앤드류 자카퐁 수티스타폰(Andrew Jakkaphong Suteestarpon, 이하 앤드류)가 국내 그랜드성형외과병원에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외모로 변신하는 성형수술을 받아 태국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앤드류는 지난 6월 1일, 태국 현지 언론사를 통해 자신이 한국서 성형수술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세환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원장은 “앤드류 씨는 안면윤곽수술과 눈·코수술, 리프팅수술 등을 받았다”며 “이로써 골격이 발달한 큰 얼굴을 작고 입체감 있는 부드러운 인상의 얼굴로 교정했으며, 쌍꺼풀 수술과 더불어 눈 뜨는 근육을 강화하는 눈매교정술로 또렷하고 명확한 느낌이 드는 매력적인 눈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JKN 글로벌 미디어는 세계 각국의 영화, 드라마, 예능, 오락 등 다양한 유명 콘텐츠 및 채널을 수입해 태국내 공중파 및 위성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하는 태국 최대의 미디어그룹이다. 특히 한국 콘텐츠로는 ‘주몽’, ‘마의’, ‘대장금’, ‘선덕여왕’, ‘이산’, ‘황진이’ 등을 비롯한 드라마 및 영화 등이 방영하면서 태국 내 한류 방송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신사임당’도 수입해 올 하반기에 태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앤드류는 태국 방송 채널l5 의 토크쇼 MC로도 맹활약 중이다.

뿐만 아니라 앤드류는 ‘JKN베네컴퍼니’를 설립해 태국 방콕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중심으로 카페베네 매장을 오픈하며 태국 내 다양한 한류 문화콘텐츠를 전파함으로써 한류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욱이 그는 평소 한국의 미용의료산업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난달 한국에서의 성형수술을 선택했다. 

앤드류는 “한국의 미용성형의료 분야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K-뷰티 열풍이 불 정도로 한류스타를 선망하는 태국의 젊은 20~30대 연령층에서는 그 인기가 폭발 직전”이라며 “선진 성형의료 기술력과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은 한국 성형의료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족스런 수술결과를 위해 태국 환자의 골격구조와 피부 상태, 얼굴비율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그에 맞는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의료진들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하고, 수술 후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진 결과 드라마틱하게 달라진 이미지를 얻어 크게 만족한다”고 말했다.